기후동행카드 vs 알뜰교통카드 (K패스) 비교 - 무제한이냐 환급이냐

교통비 절약 무슨 카드 쓸까?

기후동행카드가 예상보다 많은 인기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전에 알뜰교통카드가 나왔었는데 어떤게 더 적합할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알뜰교통카드 정보와 함께 비교해 봤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애매해서 고민이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봐 주세요.

목차

• 알뜰교통카드
• 알뜰교통카드 폐지와 K패스
• 알뜰교통카드 VS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신청 조건 구매 충전 방법(+ 인천 경기도 아이폰 신분당선 가능할까?)

알뜰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가 버스, 지하철, 따릉이 같은 대중교통 승하차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로 서울시 안에서만 적용이 가능합니다.

반면 알뜰교통카드는 이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를 탈 때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고 기준에 따라 다음달에 환급을 해주는 카드 입니다.

사용은 전국에서 가능합니다.

혜택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1인당 약 20% 정도(월 약1,4000원정도) 절감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21년 국토부 설문결과

 

기준

매달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시 이동거리에 비례해서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에서도 추가 할인을 해줍니다.

다만, 적립 횟수가 60회, 최대 이동거리 800m로 제한이 됩니다.

청년이거나 저소득층, 미세먼지주의보 발령일, 환경관련 기념일 등은 마일리지를 상향해서 적립도 해줍니다.

카드발급 방법

카드발급은 카드사를 통해 신청합니다.

신용/체크, 선불/후불, 실물/모바일 등 선택지가 다양합니다. 

알뜰카드 신청 페이지

카드 발급후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가입하고 주소검증까지 해야 합니다. 

자주하는 질문이나 이용방법, 회원가입 방법등이 전용 홈페이지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적립방법

3가지의 방법으로 이동거리가 확인이 되고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1. 앱에서 출발 도착 버튼 누르기 (좌표따라 마일리지 지급)
2. 등록한 즐겨찾기 경로 (자주 이용하는 출도착지, 정류장 등록시 주소 기준 자동적립)
3. 도보수

알뜰교통카드 적립

최종 적립은 대중교통이용내역을 확인해서 이뤄지기 때문에 실제 적립까지는 시간차가 발생합니다.

 

알뜰교통카드 폐지와 K패스

알뜰교통카드가 올해 폐지되고 5월부터는 K-PASS(K패스)로 전환되고 시행됩니다.

K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쓰면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고

환급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번거로웠던 출,도착기록 체크하는 부분이 없어졌고 이동거리가 아닌 이용 금액을 기준으로 환급 비율이 적용됩니다.

구체적으로, 15회 이상 이용했을때,  최대 20~53% 까지 다음달에 환급이 됩니다.

*일반 20% / 청년30% / 저소득 53%, 최대 60회까지 가능.

K패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 카드를 신청해서 발급받아 사용해야 합니다. 

다행히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쓰고 계셨던 분들은 해당 카드로 쓸수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신청일에 대한 공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나에게 맞는 교통카드는?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중에서 어떤게 나에게 맞을까요?

크게 서울 시내만 주로 이용하고 월 40회 이상 사용하시는 분들은 기후동행카드 쪽을,

그 외의 경우는 K패스를 일단 고려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경기도민이나 인천쪽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the경기패스, 인천 i패스도 한번씩 보시면 좋습니다.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아니시라면 월 15회를 채우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1일 출퇴근만 해도 2회라 15회면 1주일이면 대략 기준이 충족됩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통해 건강 환경 생활비 절약에 도움이 되길!

   맨 위로 가기